명색이 환경수도라 자칭하는 창원시가 우째 이런 짓을 할 수 있는지 기절초풍할 일입니다. 지난 3월19일 마창진환경운동연합회 운영위원회의에 진해파크골프장 건설 저지에 대한 안건이 상정되었습니다. 내용인즉, 창원시가 진해 장천체육공원 인접 개발제한구역 임야 49,000 ㎡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건립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반대를 함에도 공사를 강행하므로 환경단체의 도움을 청한 것입니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대한민국 국토 70%가 산인데 활용가치가 있는 산이면 활용을 해야지 맨날 산만 쳐다보고 살 것이냐, 파크골프장은 규모도 작고 주로 노인들이 사용하는 곳이므로 그냥 건설하도록 두자’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진해에 거주하는 한분이 ‘그 산을 보지 않았으니 그런 말을 하는데 내일 당장 현장을 보고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