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경남도지사후보와의 블로거 간담회기 지난 1월19일 있었습니다. 공민배후보가 쓴 “걸어서 16분”이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책 내용을 미리 알리고자 함이었는데 내가 게을러 포스팅이 늦었습니다. 이 자리서 책에 대한 내용과 그 외 이야기도 많이 있었는데 내가 특별히 느낀 대목은 그가 창원시장 3선 도전을 그만 둔 이야깁니다. 보통의 행정고시 출신 고위 공직자 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은 공무원 정년퇴직을 하거나 한두 해 정도 남겨놓고 명예퇴직을 하고 뭐 할꺼 없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주변에서 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를 하여 출마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공민배 저자는 불과 41살의 나이에 공무원 연금도 포기하고 초대 민선창원시장에 출마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2대 민선시장까지 하고 3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