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맛에 귀산동에 산답니다. 지난 9월3일 교육청에 갔다가 하도 열 받는 일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귀산동에 들어오다 보니 이웃 용호마을에 있는 크루저선 배가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슴도 답답한지라 나도 콧구멍에 바람 넣자며 그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배에 올라보니 와인카페동호인들의 모임이라면서 선상에 온갖 음식으로 뷔페식단을 꾸려 놓았습니다. 그 손님들의 음식과 와인으로 한 잔 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나니 낮에 있었던 스트레스는 다 날아가버리고, 그 다음은 굳이 말보다는 사진으로 . . . . -30명 정도가 탈 수 있는 한국해양스포츠연수원의 크루저선입니다- -어둠이 깔리는 마산항내를 향해 출발~~ -선상에서 이런 뷔페를??? -선내에서는 선내대로... =선외에서는 선외대로... -여기는 또 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