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그린피스 레인보우 워리어호의 항해에는 14개국 17명의 선원과 한국인 15명이 승선했는데 이 중에 특이한 한국의 처녀총각 둘을 만났습니다. 태평양 팔라오에서 9월 25일에 레인보우 워리어호에 승선하여 인천까지 약 한 달간 항해를 한 해양생물보존 캠패이너 박태현 처녀와 언론사 기자를 하다가 그만두고 해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동양 최초의 그린피스 항해사가 된 김연식 총각입니다. 먼저 박태현 캠패이너부터 보겠습니다. 2013년~15년은 그린피스의 불법어업방지캠페인 기간인 가운데 레인보우 워리어호는 태평양 팔라오에서 대만 참치연승어업 선박을 적발하여 캠페인을 하고 그 다음 캠페인 목적지가 한국의 고리원자력이므로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줄 하는 안내자가 필요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