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나 보트를 사기는 쉬운데 사고 나서는 마땅히 배를 정박할 계류장이 없어 대체로 아름아름 지인들을 통해 어선들을 정박하는 어촌의 선착장이나 그렇지 않으면 부산 수영만 또는 통영 마리나에 유료계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촌 선착장에 어선들과 함께 고급 요트를 함께 정박하면 요트의 손상이 많고 전기와 물이 공급되지 않으므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또한 수영만이나 통영에 계류를 하면 거리가 멀어 요팅 1시간 즐기려다 차 타고 오고가는 노고와 시간소비가 많아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배를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고 감가상각만 나는 실정이지요. 자동차도 그렇지만 엔진이 달린 배는 정기적으로 가동을 해줘야만 엔진이 제대로 작동을 합니다. 내 같은 경우도 이런저런 바쁜 일로 오랫동안 배를 타지 않다가 오랜만에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