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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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2

공민배, 문재인 두고 가슴앓이.

김두관 도정과 함께 남해대총장을 역임하다 이번 경남도지사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공민배 후보의 입장이 이래저래 난감한 처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KNN TV토론회에서 김영성 후보는 서울정무부시장을 하다 사퇴를 하고 출마를 한 김형주 후보에게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후보와 친분관계를 앞세우고 있는데 자신도 문재인 후보와 두어 차례 만났지만 문후보는 경남도지사 경선에서 어느 편을 드는 일이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김형주 후보는 자신의 상품을 이야기하지 않고 서울의 누구를 들먹이고 하는 것은 구태정치의 표본이다”라며 질타를 했습니다. 김종길 후보 또한 자신이 문재인 후보의 경남 선거대변인을 담당하고 있는 당직자로서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 본 바로는 문후보가 누구를 지지하는 일은 없다고 하는데 마치 문후보..

정치 엿보기 2012.11.19

바보들의 행진-노무현, 김정길....

1970년대 “바보들의 행진”이라는 영화가 히트를 친 적이 있습니다. 암울한 시대 대학생들의 좌절과 방황을 그린 영화였지요. 이 영화를 통해 송창식의 ‘고래사냥’과 ‘왜 불러’가 유행이 되기도 했지요. 지금도 고래사냥은 노래방에서 나의 애창곡이기도 하답니다. 지난 24일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블로거 합동인터뷰가 있다하여 같이 참석하였습니다. “김정길”하면 젊은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78년 김정길 장관이 처음 국회의원에 출마하였을 무렵 나는 부산 영도에 살고 있었기에 국회의원 후보 포스터를 본 기억이 나지요. 벌써 33년 전의 일이니까 나는 그의 나이가 궁금하였습니다. 속으로 “이 양반이 언제 적 김정길인데 아직까지 정치판에 미련을 가지고 있나?”싶어 다짜고짜 나이부터 물어보았습니다. 그는 해방둥..

정치 엿보기 2011.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