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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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입찰 2

프랑스인이 인정한 만점 대통령 MB?

프랑스인이 인정한 만점 대통령 MB? 프랑스 국립사회과학연구소의 미셸 팽송과 모니크 팽송 부부가 2010년 가을 펴낸 에서 이들이 지키는 십계명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고 합니다. 1. 재벌 오너들과 친구로 지낸다. 2.감세로 부자들을 보호한다. 3. 누가 뭐래도 측근은 챙긴다. 4. 공과 사를 구분하지 않는다. 5. 편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6. 검찰을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든다. 7. 언론을 장악한다. 8. 토목공사로 승부를 건다. 9. 부자 동네에 투자한다. 10. 이념이나 가치는 관계없다, 정권만 지키면 된다. 프랑스인이 만들었다는 이 십계명이 어찌된 일인지 대한민국의 어느 대통령 모습을 보고 그대로 그린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듭니다. 이 십계명으로 점수를 따진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만점을 하고도 ..

정치 엿보기 2012.02.02

김종부 창원부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김종부 창원부시장이 2003년 공사입찰과정에 건설업자에게 공사예정가 기밀을 누설한 죄로 기소되어 면직된 사건 때문에 공직자 자격논란이 일고 있다는 경남도민일보의 보도를 보면서 내가 공직생활을 할 때 있었던 95년쯤의 사건 하나가 기억나서 적어봅니다. 나는 그 무렵 창원시 주택건설사업소에서 근무를 하였는데 나는 공사시행부서에서 근무하였고 개나리4차아파트 사업을 설계하여 계약부서에 계약의뢰를 하였습니다. 공사 설계가가 정해지고 나면 예정가는 계약부서과장이 정하고 당시에는 통상적으로 설계가의 +5% ~ -5% 선에서 예정가가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이 밀봉을 하였다가 개찰장소에서 공개됩니다. 그런데 계약의뢰가 있고 난 후부터 평소 평이 좋지 않던 계약부서과장이라는 사람의 퇴근시간 후의 발걸음이 바빠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