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무원 퇴출은 꼭 경찰검찰이 해야 하나? 창원시 공무원 한 사람이 시정을 비판하였다는 이유로 퇴출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왠지 씁쓸한 웃음이 납니다. 공무원이나 기업체나 또는 언론사나 어느 조직이건 조직이 크다보면 죽도록 일하는 인사가 있는가 하면, 출근과 동시 컴퓨터 앞에서 게임과 오락으로 하루 종일 일과를 보내는 인사도 있고, 현장출장 간답시고 노름판에 가서 놀음만 하다 퇴근하는 인사도 있기 마련입니다. 기업에서는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직원이 능력 있는 사원이고, 언론사에서는 특종 기사를 많이 쓴 기자가 능력 있는 기자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공무원은 세금을 거둬 들이는 쪽이 있는가 하면 쓰는 쪽이 있고, 기업과 가계에 지원을 하는 선한 역을 하는 부서가 있는가 하면 기업과 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