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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시계획 2

봉암지역 재건축 재고되어야 한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교 아래에 1982년 지어진 건물들은 노후화가 심하여 건물 안전진단 결과 최하위인 E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시급한데 2010년 6월 경남도가 밀도와 경관, 교통문제 처리와 높이를 전반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어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은 공공개발을 하는 대신 이주택지를 달라고 하자 창원시는 다른 재건축조합과 형평성을 들어 이주는 곤란하므로 재건축을 다시 신청하라고 하였다는데 이 부분에서 한번 쯤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가 있다. -도민일보 기사에서- 도시계획을 함에 있어 지형지물과 함께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도시를 관통하는 주풍향대이며 특히 공업도시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울산시의 경우 70년대 초 공업단지가 건설되면서 체계적인 도시계획이 되지 않아 공..

권경석이 행자부장관 되면?

권경석이 행자부장관 되면? 권경석 의원은 유달리 계획도시 창원을 강조한 사람이다. 그가 78년에 작성한 “창원신도시 설계서”를 한번 구경하기나 하였는지 모르지만 그는 경상남도 부지사 재임시절 창원의 도시계획과 건축행정에 사사건건 간섭을 많이 하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50만 이상의 대도시는 자치권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창원시 도시계획과 건축승인은 도지사의 승인을 받지 않도록 입법 하였고, 최근에는 대형공사의 건설기술심의권도 자체적으로 심의를 하도록 입법 제안을 하였다고 한다. 지방분권이라는 차원에서 보면 바람직한 일이기는 하나 그의 개인적인 행위로 보면 어딘가 앞뒤가 맞지 않는 모습이 있다. 도청에 근무할 때는 창원시를 통제를 하고 싶고, 이제 도청을 벗어나 창원시의 입장이 되고 보니 통제를 받고 싶지 ..

정치 엿보기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