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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문

똥도 껍질도 버릴 것이 없는 두레박 단감사슴농장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해가려면 지나치게 공업도시로 각인되는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으로 창원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변모시켜보자는 취지로 1996년 “Eco-city 조성과 관리에 관한 제안”을 한 이야기를 예전에 블로그에 포스팅한 바가 있습니다. http://sunbee.tistory.com/278 그 제안서를 기획하던 무렵 친환경도시들에 대한 여러 사례의 책들을 보던 중 이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유럽의 어느 시골에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에너지, 식수, 식량, 학업 등 생산과 소비 모든 것을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실험적 마을이 있었습니다. 태양열 에너지와 유기농 농법은 말할 것도 없고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람이 살면서 어쩔 수 없이 쏟아내는 분뇨와 폐기물 등의 활용이었습니다. .. 더보기
이불 속에서 춤추는 단감축제 재미는 누가? 이불을 뒤집어쓰고 놀이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요? 어린 아이들은 친구들과 혹은 형제끼리, 성인은 ???? 암튼 이불을 뒤집어쓰고 놀이를 하는 이유는 누가 들을까봐, 볼까봐 몰래 하는 짓거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11월 2일 개최하는 창원단감축제를 앞두고 이 축제를 총괄하는 창원단감축제제전위원장인 김순재 창원동읍농협조합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요즘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가지고 수박축제다, 인삼축제다 하면서 온갖 축제를 하고 11월 2일에는 창원의 동읍과 바로 그 이웃에 있는 김해시 진영에서 동시에 단감축제를 하는데, 창원단감축제 예산이 1억 6천이고 진영단감축제 예산이 2억6천정도인데 창원에서 생산되는 단감이 진영에서 생산되는 단감 수확량의 세배정도임을 감안하면 행사비용의 균형면에.. 더보기
씨 없는 단감의 불편한 진실 씨 없는 단감의 불편한 진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씨 없는 수박, 씨 없는 단감을 비롯해서 씨 없는 과일들이 좋은 과일인 냥 알고 지냈습니다. 그 이유는 생선의 가시를 발라먹듯 과일의 씨앗을 발라 먹는 것이 귀찮고 번거롭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간의 습성이 계속 편리하고 쉬운 것만 쫓아가다 보면 머지않은 장래에 뼈 없는 생선도 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못하겠지요. 뼈 없는 생선이라? ㅋㅋㅋ 지난 11월 1일, 2일 경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서 주최하는 창원단감 블로거 팸투어 과정에 블로거들은 2명씩 짝을 지어 농가들에 흩어져 제각기 농장체험도 하고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 나와 참교육 김용택님은 선생님의 제자인 '두레박 단감사슴농장'에 갔습니다. 이 농장의 주인장인 이삼문씨는 창원시 동읍 용강리가 고향이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