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째 이야기로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건축가가 훈데르트바서와 벨베데레궁전, 그리고 지하철에서 벌금 30만원을 물게 된 황당한 경험을 적어 보겠습니다. 훈데르트바서는 빈의 시의회가 1983년 의뢰한 독거 청소년 공공주택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그는 아파트설계를 공짜로 해줄 테니 자신에게 설계를 맡겨 달라고 하여 이 집을 설계하였답니다. 이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는 ‘건축은 네모다’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건축을 통해 지상낙원을 실현하려는 그의 꿈이 녹아 있는 집입니다. 그는 ‘자연에는 직선이 없으며, 인간은 이 땅의 모든 생명체와 더불어 자연스럽게 살아가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건축가이자 화가이고 환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입니다. -우리는 각을 잡고 평평한 땅을 만드는데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