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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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장 4

마산시장 측근과 함양군 최완식 후보 측근의 차이점은?

전직 두 군수가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을 수수하여 보궐선거를 하고 있는 함양군에서 또 한나라당 최완식후보의 한 측근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농가로 보내 고추 따기 자원봉사를 위장하여 현금 10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최완식 후보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한답니다. 이 장면에서 나는 마산시 황철곤 시장의 일이 자꾸만 떠오르네요. 황시장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측근인 사람을 통해 창원의 명곡주택조합장을 매수하여 창원시장에게 2002년 준 선거자금 명목에 대해 반환금청구소송을 제기하도록 하고 이 사실을 가지고 TV토론회에서 상대후보를 비난하기도 하고 조합장에게 폭로기자회견을 하도록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황시장도 측근인 배모씨도 지금은 구속되어 죄가를 치르고 있습니다만 황시장..

경남신문의 황철곤 배신?

경남도민일보와 경남신문의 보도 통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본인은 지난해 선거기간 중 경남도민일보에 3월 7일 기고한 “6월2일은 선출직 공무원 징계의 날”이라는 글로 인하여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기소되어 필요한 증거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 경남을 대표하는 두 신문사의 기사를 스크랩하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황철곤 전 마산시장과 관련한 덕동하수종말처리장 의혹 사건, 그리고 박완수 창원시장과 관련한 한판열 명곡주택조합장의 5000만원 약정금 사건 신문기사 내용입니다. 이 두 사건의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이상하리만큼 유사점이 많습니다. 첫째, 이 두 사건 배경에는 모두 배모씨라는 황 전시장 측근의 핵심 인물이 있고, 그리고 상대방 몰래 녹음을 한 녹취록이 있다는 점이다. 둘째, 전자의 사..

시사 2011.02.16

황철곤, 선거 떨어지고 똥물에 빠지다?

저는 며칠 전 도민일보에 “경남언론의 촌놈 만들기 이제 그만!”이라는 글을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논지는 이렇습니다. 경남의 단체장들에 대해 현직에 재직 중에 언론들이 도덕적 흠결이 있나 없나를 현미경으로 보듯 검증과 비판을 철저히 하여 김태호와 같이 중앙무대에서 망신당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뜻이었습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959 그리고 그 전에 “뒷북치는 감사원 감사”라는 글에서는 몇백억 혹은 몇천억원 하는 사업이 끝나고 난 뒤에 이러쿵저러쿵 할 일이 아니라 미리미리 철저한 검증을 하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이야기였습니다.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

황철곤이 창원시장 당선되었으면...

황철곤이 당선되었으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박완수 창원시장, 마산해양신도시계획 최종인가 이해안돼 박완수 통합창원시장 당선자는 마산 해양신도시계획 최종인가를 경남도가 결정한 데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창원시에 따르면 박완수 창원시장은 오늘 간부회의에서 마산이나 진해가 통합 창원시 발전에 고려없이 협약이나 계약, 인.허가를 하지말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시장은 통합창원시가 출범하기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특히 마산 해양신도시계획은 시민들의 수정요구에도 최종인가가 나서 이해할 수 없다며 재검토를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