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내 주변 이야기
이런 맛에 귀산동에 산답니다.
선비(sunbee)
2013. 9. 6. 20:30
이런 맛에 귀산동에 산답니다.
지난 9월3일 교육청에 갔다가 하도 열 받는 일이 있어 해안도로를 따라 귀산동에 들어오다 보니 이웃 용호마을에 있는 크루저선 배가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슴도 답답한지라 나도 콧구멍에 바람 넣자며 그 배에 몸을 실었습니다.
배에 올라보니 와인카페동호인들의 모임이라면서 선상에 온갖 음식으로 뷔페식단을 꾸려 놓았습니다.
그 손님들의 음식과 와인으로 한 잔 하고 바다 바람을 쐬고나니 낮에 있었던 스트레스는 다 날아가버리고,
그 다음은 굳이 말보다는 사진으로 . . . .
-30명 정도가 탈 수 있는 한국해양스포츠연수원의 크루저선입니다-
-어둠이 깔리는 마산항내를 향해 출발~~
-선상에서 이런 뷔페를???
-선내에서는 선내대로...
=선외에서는 선외대로...
-여기는 또 룸살롱???
-어이쿠 이런 이쁜 선장님들은 또????
-마산의 야경을 제대로 누리는 멋진 사모님~~
-바다에서 보는 마산의 야경은 또 다른 맛이지요. ㅋ~~
- 이 배에는 선수와 선미에 두개의 침실과 하나의 주방이 있어 살림을 살아도....
여러분도 열 받는 일이 있으면 귀산동에서 ...
이 크루저선을 이용하고 싶은 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