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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2.17 평생 처음 경험한 허성무시장 직통전화의 풍향
  3. 2018.03.21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 과연 노무현정신에 ?? (24)
  4. 2018.02.08 마산해양신도의시와 경제는 마산시민이 살려야!
  5. 2018.02.05 전신이 짜릿한 ‘작은 거인 김경영’ 영화 한 편을 보고는...

 

오락가락, 엎치락뒤치락하는 대한민국의 법치

 우리 같이 평범한 서민들로서는 누구라도 홍준표, 김경수, 안희정의 재판과정을 보면서 도대체 이게 뭐야???’라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는 홍준표 재판에서 징역형을 선고하고도 구속하지 않는 보도를 접하면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경수의 경우는 똑 같은 경남도지사임에도 법정구속을 해버리는 바람에 국민들은 도무지 뭐가 뭔지 헷갈립니다.

 그리고 안희정의 경우는 1심 재판에서는 모두 무죄였는데 2심에서는 10가지 중 9개가 유죄로 인정되는 놀라운 반전이 있었습니다. 1심과 2심의 재판과정에 증거보충과 같은 다소의 변화는 있었겠지만 사건의 본질 그 자체는 변화가 없음에도 판사의 시각에 따라 이렇게 대조적입니다.

 

 국민들은 홍준표가 법정구속이 되었다면 김경수의 법정구속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판사를 두고 적폐니 뭐고 하는 비난의 목소리도 크게 나지 않을 것입니다. 말하자면 홍준표의 지극히 이례적인 재판 선례가 김경수 재판을 통해 불구속 재판이 피의자의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게끔 하는 인식전환의 계기다 되고 있습니다.

 

 판사들이 형을 판결하는 과정에 판단기준으로 삼는 것이 해당법률과 대법원판례인데 대법원 판례들에서 똑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다른 판단을 하고 있는 사례들이 흔히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세 도지사한테서 벌어지고 있는 판결과 같이 완전히 상반된 판단을 하고 있는 사례는 그 선례를 찾아보기 힘들지 싶습니다.

 



재판은 질실과 정의의 싸움일까?.

 나는 이런저런 일로 몇 개의 전과가 있습니다. 나는 재판을 받는 과정에 내가 양심에 부끄러운 짓을 한 일이 없으므로 굳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더라도 검사, 판사가 진실을 파악하고 정의로운 판단을 해 줄 것을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언제나 참담한 범죄자 전과기록만 남게 되었습니다.

 

 검사나 판사들한테 있어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나 정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당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자신의 입신출세에 유리할 것인가입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의 사건이 터지기 전만 하드라도 국민들은 막연하게나마 사법부의 판사들은 일반 대중과 같이 진보니 보수니 하며 패가 나뉘어 판단하지 않고 오직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판단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니 대한민국 최고의 판사들이라고 하는 집단도 진실과 정의를 자신들의 이익 저울대에 올려놓고 흥정을 하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수백수천명의 위안부 할머니들의 평생의 고통과 명예를 다루는 그야말로 역사적인 이런 사건도 흥정의 대상이 되는데, 하물며 일개 개인의 생사쯤이야 생선가게 주인이 생선 한 마리 목을 따는 것에 불과하지요. 법정에서의 진실과 정의는 개가 물고간지 오래입니다.


재판은 법을 다루는 기술의 싸움이다.

 홍준표는 유명한 공안검사출신으로 누구보다 정치사건을 많이 경험한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를 5명이나 선임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예사로 법은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다.’라는 말들을 합니다. 이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사정을 예를 들어 한 번 가정해보겠습니다.

 시골동네 한적한 곳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단순교통사고로 보고 과실치사로 입건하였습니다. 그런데 외지에 살던 피해자의 유족들이 피해자와 운전자간 그동안 있었던 소문들을 들어보니 운전자는 평소 피해자에 대해 악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둘 사이에는 수시로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고의적 살인사건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한편 운전자 측에서는 평소 피해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자가 차를 몰고 가면 불쑥불쑥 길을 가로막기가 일쑤여서 그 때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필시 이 날의 사고도 피해자가 운전자를 골탕 먹이려 의도적으로 한 행위이므로 오히려 피해자가 교통방해죄를 저질렀다고 주장을 합니다. 그리고 양측은 사건 전후의 정황증거들을 들이댑니다. 상황이 이 정도 되고 보면 누구라도 쉽게 판단을 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런 경우 결국 누가 상대에게는 불리한, 자신에게는 유리한 증거와 판례들을 들이대며 공격과 방어를 잘하는 자가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

 정치인이나 재벌총수들이 김앤장과 같은 유명 로펌사 또는 다수의 변호인을 선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똑 같은 나무를 가지고도 나무꾼이 다루면 장작이 되고 서각가가 다루면 현판이 될 수 있듯이 법을 다루는 것 또한 이를 다루는 자의 기술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보는 홍준표, 김경수의 사건

 홍준표, 김경수 사건을 두고 사람들은 대놓고 말은 않지만 대체로 홍준표에 대해서는 무죄판결이 났지만 그렇게 많은 측근들이 연루되었는데 홍준표가 모를 리가...???’이고, 김경수에 대해서는 그렇게 착하게 생긴 사람이 나쁜 짓을 할 리가...???’ 정도의 의아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중의 대체적인 생각은 위와 같음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판단은 전혀  달랐습니다.

 

 홍준표는 검찰조직에서 오랫동안 조직생활을 하였고 대한민국 권력 2인자의 자리라 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의 당대표까지 역임한 인물에다 현역 도지사였습니다. 그는 권력의 세계에서 자신이 한마디 뱉으면 밑에서 알아서 기도록 하는 기술을 오랫동안 몸에 익혀온 사람입니다. 그리고 어떤 장소에서 어떻게 말해야 법에 걸리지 않는지 방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무상급식 중단 관련 도민들이 주민소환 서명운동을 시작하자 201571일 그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내 지지자들이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실제로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곧 벌어졌습니다. 도지사직에 있으면서 밑에서 일어나고 일들을 모를 리가 없겠지만 그는 법을 다루는 프로이고 권력을 쫓는 인간들의 속성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저만치 떨어져 상황파악만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내 지지자들이 주민소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는 말 한마디로 그 많은 측근과 공무원들을 범죄의 나락으로 빠뜨리긴 했지만 그 말 자체가 범죄에 해당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면 김경수의 경우는 부하들을 다스리기보다는 주로 상전을 보필하는 위치에 있었고, 드루킹 일당을 만날 당시만 하더라도 현직 도지사도 아니었기에 자신이 실무를 감당해야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알려진 대로 드루킹 일당들은 이당저당 가리지 않고 접근하여 수작을 부리는 정치브로커들로 그들과 접촉하는 그 자체가 화근이었습니다. 코미디언 이상으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던 노회찬이 그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가 오죽했으면 하나뿐인 목숨까지 버렸겠습니까?

 말하자면 김경수는 위법인줄 알면서 의도적으로 댓글 조작을 모의하거나 주도하지 않았을망정 범죄집단과 접촉한 그 정황만으로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그리고 드루킹 일당들은 자신들이 하는 짓이 범죄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알고 하는 짓이기에 만일의 경우를 대비 대비하여 물귀신작전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곳곳에 덫을 놓았고 노회찬과 김경수가 그 덫에 걸린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국익우선이냐, 정권우선이냐?'의 딜레마

 나는 사실관계를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총영사 자리를 두고 벌어진 일을 보면 김경수가 징역을 살아야 할 만큼 나쁜 짓을 할 사람은 아니지만 법에는 대단히 아마추어인 정치인이라 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자면 드루킹측이 오사카총영사직을 요구했지만 그 자리는 외교경력이 풍부한 사람이 해야 돼서 못준다고 하고 대신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김경수가 나쁜 사람이라면 나라야 어떻게 되건 말건 간에 그들의 요구를 들어줬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지금과 같은 사단도 벌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내가 문재인 정권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보다 도덕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보는 점이 바로 이 대목입니다. 나라야 망하거나 말거나 간에 자신들의 권력유지를 위해서라면 어떤 짓도 마다하지 않았던 전 정권에 비해 적어도 국익을 우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김경수가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의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의심을 살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적폐청산 어디로 가나?

 대중의 정보전달수단으로 방송과 신문만 있던 과거에 비하여 SNS 발달로 정보전달과 소통통로가 다양해지면서 나는 우리 사회가 다양한 시각에서 사회적 현상을 볼 수 있게 되어 이념적 편향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와 이념에 따라 접촉하는 SNS통로도 점점 갈라져 오히려 좌익좌 우익우 현상이 점점 심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해방과 동시 일제 앞잡이 세력들의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름으로서 사회 곳곳에 기득권의 적폐가 켜켜이 쌓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어사전에서 적폐는 오랫동안 쌓이고 쌓인 폐단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부르짖는 적폐는 정치적 또는 이념적으로 상대편이 하는 행위는 모두 적폐로 치부하고 있습니다. 積弊敵弊로 변질되어가는 것입니다.

 나는 재판부의 판결이 진실과 정의라고는 손톱 끝만치도 생각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경수를 석방하라고 단체압력을 넣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봅니다.

 일반 서민들은 징역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르면 검찰의 수사단계에서부터 구속을 면하기 어렵습니다. 하물며 재판정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도 구속되지 않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홍준표가 실형을 선고 받고도 현직 도지사라라는 이유로 구속되지 않는 광경을 보고 모두가 뜨악했습니다.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도정을 책임지는 현직 도지사라고 해서, 대기업의 경영을 책임지는 재벌총수라고 해서 실형을 선고 받고도 자유의 몸으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다면 일반 대중도 마땅히 그러해야 합니다. 홍준표가 그러 했으니 김경수도 그러해야 한다는 주장은 敵弊積弊를 동시에 쌓아가는 것 아닐까요?

 

 정권의 이익보다 국익을 우선할 줄 아는 요즘 보기 드문 정치인 김경수이기에 그의 법정구속은 경남도민 누구를 막론하고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형을 선고받고도 구속을 면하는 일은 홍준표 하나로 끝나야지 이것이 김경수로 이어지고 또 누구로 이어져 관행화 된다면 도지사에 당선만 되면 구속을 면하게 되는 크나큰 또 하나의 적폐가 쌓이는 것입니다.


 

김경수 석방운동이 독이 될까, 득이 될까?

 현직 도지사의 구속은 경남도민 모두에게 가슴 아픈 일이긴 하지만 사법부의 판결을 부정하고 단체의 위력으로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는 행위들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진실과 정의는 단체의 위력이 아니라 법을 다루는 전문가들의 기술에 의해 승패가 좌우되는 만큼 차분한 가운데 기술적으로 싸워주길 바랍니다.

 국회에서 네편 내편하며 갈라져 싸우는 꼴만 봐도 국민들은 진절머리가 나는데 사법부마저 편이 갈라져 서로 적폐라며 싸운다면 나라꼴이 어찌 되겠습니까?

 

 김경수 자신이 말했듯이 진실과 정의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굳이 재판정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밝혀지기 마련입니다.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권력 가진 자, 재력 가진 자들에게 베푸는 법정의 특혜 적폐를 청산한다는 사명감으로 한 발 물러서서 인내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가 바보 노무현을 사랑하는 이유는 자신의 정치를 희생해서라도 국민통합을 이루려했던 맑은 영혼과 자기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경수가 더 큰 정치인으로 발돋움하려면 바보 같지만 잠시 사법농단 세력들의 재물이 되는 것도 오히려 괜찮지 싶습니다. 그렇지 않고 서명운동과 같은 다중의 힘을 빌어 풀려나게 되는 선례를 만들게 되면 앞으로 정치인이 구속되면 너도나도 머리띠 두르고 피켓 들고 거리로 나설 것입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김경수 정도 맑은 영혼을 가진 정치인은 몇 안 될 것입니다. 지금 눈앞에 닥친 고난을 잠시 면하고자 하는 것은 그의 먼 미래를 망치는 우를 범하는 것입니다. 만일 서명운동으로 김경수가 석방된다면 사법부의 사법농단 적폐가 김경수에 의한 정치재판 적폐로 변질 될 것입니다.

 

 박근혜, 이재용이 구속되어도 대한민국과 삼성은 건재했습니다. 김경수를 구명하기 위해 정치적 꼼수를 부리지 않는 한 경남도정은 이상 없이 돌아갈 수 있습니다.

 김경수와 대한민국을 미래를 위해 제발 석방운동 같은 것은 자제해주었으면 하는 것이 나의 바램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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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공직사회 흐름을 들여다보면 새로 취임한 단체장들은 언제나 말로는 혁신이니 개혁이니 하며 공무원들한테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으라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공무원들한테 자신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심을 강요하고, 자신의 명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조직원으로 길들이기를 서슴지 않습니다.

 공무원사회의 조직문화는 강남의 유자를 강북의 탱자로 만드는가 하면, 천하의 기목(奇木)을 건설현장 각목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공무원 이전에는 나름 유자이고 기목이던 인재들이 공무원 조직에 적응하면서 서서히 탱자와 각목으로 변해가는 동료들을 숱하게 보았습니다. 정년퇴직까지 생존하기 위해서는 탱자나 각목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공무원들의 운명. . .

 

 박완수 시장이 재임하던 시절 언젠가 나는 창원시청 복도를 지나다가 괴이한 풍경을 봤습니다. 시장 결재를 받기 위해 복도에 줄을 선 공무원들이 말 한마디 없이 굳은 자세로 서있는 모습이 마치 진시황무덤의 병마총에서 나온 병사처럼 느껴졌습니다.  국장이나 과장들 중에는 내가 아는 이들도 있어 인사를 하려고 해도 차마 말을 건넬 수가 없었습니다. 들은 바에 의하면 이런 풍경은 안상수 시장 재임기간까지 계속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창원시청은 영혼이 없는 공무원들의 무덤????




 

 이 기간 동안 창원시청에 민원업무를 본 시민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 공무원들의 업무기피 현상이었습니다. 이 부서에 가면 저 부서로 가라, 저 부서에 가면 또 다른 저 부서로 가라 하여 하루 종일 돌다보면 다시 원점으로 돌고 돌다가 열만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를 경험한 시민들이 많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시장을 직접 만나 이런 사정을 토로하고 싶어도 시장실의 문턱은 높고 높아 언감생심. .

 내가 이 때 공무원들한테 들은 이야기가 가만있으면 2등이라도 하는데 괜히 나섰다가 낙뢰 맞으면 X되는데 누가 일 할라카겠노? 언제 일 가지고 승진했나, 선거 때 줄만 잘 타면 그만인데...”였습니다.

 허성무 시장이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오랜 세월 이미 관행화 된 창원시공무원들의 이런 풍토가 쉽게 바뀌리라 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에 창원시청 공무원한테 들은 이야기로 짐작컨데 창원시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겠구나하는 조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직원의 말을 대충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박완수, 안상수 시장 때는 계장(담당)은 감히 시장과 마주할 생각도 못했는데 허성무 시장은 국장, 과장보다는 계장한테 보고를 받으며, 어느 날에는 자신이 자리에 없던 시간에 시장이 직접 전화를 하여 아무개 계장 있느냐는 전화를 받았다는 직원의 전언을 듣고 시장실로 가니 비서실에서는 전혀 그런 사실을 모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시장이 비서들을 시키지도 않고 자신이 직접 전화번호부를 보고 계장한테 전화를 걸었다는 이야기다.

 그러면서 내 평생 시장이 직접 내한테 전화하는 일이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아마도 이런 일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이 어찌 감격적인 일 아니겠느냐?”며 감회를 털어놓았습니다.

 

 역대 시장들을 두고 누가 잘했네, 못했네 하고 말들 하지만, 사실은 시장이 직접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는 것은 공무원들입니다. 그 시장과 함께 하는 공무원들이 일을 잘하면 시장이 일을 잘한다는 말을 듣게 되고, 공무원들이 일을 못하면 시장도 일을 못하는 시장이 되고 맙니다. 예나 지금이나 상당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발을 내디딘 공무원들이기에 나름 자질이 좋은 인재들임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언급한 잘못된 공직풍토 때문에 유자가 탱자 되고 기목이 각목이 되었습니다. 공직생활을 오래할수록, 고위직에 오를수록 탱자화 내지 각목화 되기 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허성무 시장이 지금까지의 보수정권과는 다른 개혁적이고 새로운 시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조직문화의 장판때에 쩌린 국.과장들보다는 유자나 기목 같은 말단 직원들이 기를 쓰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 일이 급선무라 생각합니다.

 창원시민들은 아무리 귀찮고 어려운 민원이라도 서로 내 업무라며 다투는 그런 창원시 공무원들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합니다.

 

 선거라는 지난한 과정을 통해 시장직에 오른 시장이나, 공채라는 경쟁을 거쳐 임용된 말단 공무원이나 시민을 향해 자신의 뜻을 펼쳐보고 싶은 포부와 욕망,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자하는 심리는 똑 같을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 공무원이 전하는 허성무 시장의 직원과의 소통방식은 직원들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게 하고, 일하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킴으로서 창원시정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 나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기왕 내친김에 한마디 더 첨하자면 개와 고양이도 주인의 눈치를 살필 줄 아는 법, 하물며 공무원들이 시장이 어떤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어찌 모르겠습니까?

 과라는 과는 모두 부하들에게 뒤집어 씌워 좌천시키고 징계 먹이고 하면서 공이라는 공은 모두 자신이 독차지했던 시장이 있었기에 창원시 공무원들이 오늘 이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허성무 시장은 이런 폐습을 깨고 과거 공민배 시장처럼 과는 자신이 둘러쓰고 공은 부하들에게 돌리면서 욕을 얻어먹을 줄 아는 뱃심을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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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 시장통에서 소주를 한 잔 하고 있는데 선거여론조사 전화가 걸려왔다. 스피커를 켜 놓고 이래저래 누르고 있는데 옆 좌석에서 노가다로 보이는 아저씨가 “아저씨! 그 좀 꺼이소~. 도둑놈들 지놈들 밥그릇만 챙기지 우리 같은 사람 생각 하는 거 봤소? 그놈이 그놈인데......” 


 나는 공민배를 비롯한 과거 신한국당 입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을 보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체성에 맞니 안 맞니 하는 소리들을 많이 듣는다. 

 예전에도 내 블로그에 언급한 적이 있지만 대한민국에 진정한 진보와 보수가 어디 있는가? 민주당은 전라도에서 보수이고, 자한당은 경상도에서 보수일 뿐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이란성 쌍둥이

 지금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군사독재시대가 끝나고 민주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에 불과하다.

 박정희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김영삼과 김대중은 민주통합당 같은 알 속에 있었다. 1980년 정치의 봄이 오자 김영삼은 새한국당을, 김대중은 민주당을 창당하여 그 알을 깨고 갈라섰다.

 지금까지도 경상도에서 김영삼을 두고 유신잔재 혹은 박정희 우호세력이라 생각하는 이는 없다. 그냥 민주투사 김영삼으로 기억하고 있다.

 오늘날 자유한국당 거물 이재오, 김문수, 김무성, 김태호 등은 김영삼의 문하생이고, 홍준표, 안상수도 김영삼이 끌어들인 인물들이다. 김혁규, 공민배도 그 무렴 신한국당에 입문을 하였고, 노무현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하자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하였다. 즉, 그들은 민주화 세력 김영삼과 노무현의 계보이지 박정희, 전두환의 계보는 아니라는 것이다.



박정희와 노무현의 귀신정치는 앞으로도

 경상도에서도 경북은 분명히 박정희 계보이지만, 경남은 김영삼 계보라 할 수 있다. 박정희와 김영삼은 철전지 원수지간이었지만 지금 경남사람들은 이 두 인물을 동일선상에 두고 자유한국당 계보로 착각하고 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 김영삼에 대한 맹신이 마산의 자랑인 3.15, 4.19, 부마항쟁의 의미와 자기 정체성에 대해 혼돈을 가져온 것이다.

 지금은 부산, 경남에서도 노무현 정신을 어쩌고저쩌고 하지만, 솔직히 노무현이 김대중을 따라가던 그 시절만 하드라도 노무현은 경상도의 배신자였을 뿐이었고 감히 입에 담지도 못했다.

 민주통합당이 쪼개지던 그 무렵 노무현의 선택을 두고 전국적으로는 지조 있는 선택이라고 했지만, 경상도에서는 경남을 배신한 배신자일 뿐이었다. 그는 배신자 문턱을 넘기 위해 처절하게 바보짓을 계속했고, 그 진정성이 결국 국민을 감동시켜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한 시대정신을 만들었다.

 나는 장담하건대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앞으로도 50년 정도는 죽은 박정희와 노무현의 귀신정치가 이어지리라 본다.


이것이 과연 노무현 정신인가?

 이와 연해서 지금 벌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 공천을 보면 이것이 과연 노무현 정신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경남도지사 선거는 여야 대표의 고향이라는 점 등등의 이유로 서로가 한치도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김경수의 지지율이 높게 나므로 이제 국회의원 2년 남짓한 초선국회의원직을 사퇴시키고 도지사후보로 전략공천한다고 한다.

 나는 여야를 떠나, 누구누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이것이 과연 국민에 대한 도리인가라는 점에서 회의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김해시민은 김경수를 국회의원으로 뽑았지 도지사후보가 되라고 뽑지는 않았다. 김해시민이 김경수를 선택한 이유는 그가 노무현의 정신을 이어받은 적자이기도 하고 그의 참신성, 진정성 이런 것들을 보고 선택했을 것이다.

 그런데 당선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김해시민의 선택을 헌신짝 버리듯 저버리고 경남도지사후보로 나선다는 것은 노무현의 정신이나 그의 이미지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다.

 국민들은 권력을 네편 내편으로 가져가서 누가 이기고 지는 게임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라도 백성을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위정자를 원한다.

 심리학에서 인간은 아무라도 행운은 자기에게 오고, 불행은 자신을 비껴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다고 한다. 이명박 정권이 끝날 무렵 김두관도 이명박에 대한 불만의 반작용 기운이 자신에게로 올 것이라 기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신의를 저버린 정치인이라는 오점만 남겼다.



 김경수는 김두관과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

 더불어민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고 하면 설사 경남도지사를 야당에 넘겨주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에 대한 신의는 지키는 것이 옳다고 본다.

 5천년 역사를 보면 도지사 임기 4년은 그야말로 잠시잠깐의 시간에 불과하다. 그 잠시잠깐의 4년 동안 경남의 도지사 자리 하나 지키자고 천고에 빛날 노무현의 정신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 

 도지사 후보 공천은 네편 내편 당선가능성이 아니라, 누가 경남도정을 잘 이끌 수 있는가를 두고 판단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길임을 명심했으면 한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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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산하 2018.03.22 1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경수 의원의 출마는 도지사 한명을 선출하는 것 이상의 큰 의미가 있다.
    과연 김경수 의원이 김해을 국회의원직이나 지키고 있는 것이 '촛불정신'을 따르는 것일까?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론 염원하던 지역감정의 콘크리트벽을 깨부수기에 가장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고,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경남도민들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는 적임자를 김경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릴 때, 공민배씨는 어디서 뭘하고 있다가 친구가 대통령 되었다고 도지사 하겠다고 나서는 것인지 묻고 싶다.

  3. 나기 2018.03.23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김해도 경남 아닌가요? 노무현정신을 김해에서만 지켜야 하나요? 김해시민 버리는게 아닌데. 저는 김경수씨 중앙 진출 원해서 도지사 반대합니다만 이글은 억지스럽네요

  4. 민주청년 2018.03.25 15: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에서 민주당의 승리....
    저 개인적으로도 간절히 바라는 일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합리적이고 정의로움이 승리하길 바라는 마음 때문 입니다.
    경남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유일한 길이 김경수 의원이 도지사 출마하는 것 뿐이라면 이해가 되고 수긍이 갑니다. 하지만 지금 경남은 모두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현 후보들의 승리가 가능 한데도 불구하고 의원직을 버리고 도지사 출마라는 카드를 들고 나오는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정말 도민을 위해서인지? 그저 개인 입신양명의 발판으로 삼고자 함인지.....

  5. 창원살아요 2018.03.27 10: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는 이길수 있습니다. 희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바꿔봅시다! 해낼수 있습니다."

    선거는 결과로 말하는겁니다.
    이 동네에서 투표 하루 이틀 하나요?

    이번 지방선거 여당의 경남도지사후보는 결과로 말해줄수 있는 반드시 이길수 있는 그런 후보가 필요합니다.

  6. 김해시민 2018.03.27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해를 버리면 저는 김경수의원을 더이상 지지
    하지 않을것입니다. 왜 냐구요?
    지나가는 개도 알것입니다.
    저희 지역구의원으로 선택하였지.도지사 그런걸로 선택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도지사 반대입니다.
    그리고 정치권에 계시는분들의 유.불리로
    김경수의원을 자꾸 부축이는데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아직 초선이고..이제 2 년째 의원입니다.
    제발요..부축이지 마세요!
    노무현 정신 아무대나 이용 하지 마세요!

  7. 노무현 2018.03.30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수야..
    내가 너를 잘 못봤구나?
    나는 그렇게 정치 하지 안았다
    경수 니가?
    나를 욕데게 하는군아..
    정치 하지 말라고 했지??
    더 이상 욕데게 하지마라
    절차와 과정이 있어야 명분이 선다

    노무현 2018.3.30

  8. 창원살아요 2018.03.31 1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인의 이름을 닉네임으로 달고 초딩식 맞춤법 섞어가며 반말이나 찍찍 해대는건 도대체 어떤 정신머리인지...

    어느 후보 지지자인지 너무 티 나긴 하네요.

  9. 장유시민 2018.04.02 0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경수의원이 도지사 출마하는건 영달의 길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입니다.

    이기면 본전. 지면 정치생명이 끝나거나, 한참 쉬어야하는 결정이지요!

    오히려 국회의원으로 남는게 본인에게 편하고 쉬운 길입니다.

    지난 대선 문대통령의 득표율도 홍준표 후보에게 졌습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어느 후보라도 더불어 민주당후보가 쉽게 이기리란 보장은 절대 없습니다.
    너무들 쉽게 선거를 생각하시는 듯 합니다.

    오히려 중도사퇴라는 프레임으로 더 힘든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예비후보님들 좋은 장점들이 있으시지만 확실한 승리보장카드가 될 수 없다는 점

    확장성이 부족하다는 점이 걱정되어 중앙당에서는 더욱 고심하였을것이고 김의원을 굉장히 크게 압박했을것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후보를 내세웠다가 지게되면 김경수의원에게 원망의 화살을 돌리게 될것이고

    이렇든 저렇든 본인이 아니라 당을 위해 도민을 위해 편한 길을 벗어던지고 희생을 선택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당당히 경선을 하시겠다는 점도 역쉬 김경수란 생각이 들어 응원합니다.

    힘내시길... 다른 후보님들도 원팀으로 함께 하시길 빕니다.

    곧 김태호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 박빙일거라 보입니다.

  10. 글게요 2018.04.02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결정하고 도지사 선거에 나가는 김경수후보에게 박수를 보내는 나는?

  11. 김경수는 꼭 이긴다. 2018.04.03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냐구요? 김태호와는 다른 바른 삶을 살아온 깨끗하고 능력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비견할 수 있는 정치인은 현재 대한민국에 없습니다.
    김경수의원이 잘 성장해서 문재인대통령을 꼭 뛰어 넘어 주시기를!
    이번에 김경수 꼭 됩니다.
    아 그리고 어떤 스님이 김씨와 전씨가 연대해야 둘다 승리한다고 했습니다.
    뭐 金 田 이 합치면 황금표밭이니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디 있나면서...
    좀 어이없는 아재 개그식 해석이긴 한데 나름 설득력 있네요.

  12. 경남도민 2018.04.03 1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김태호 나온다는데 공민배와 견주어보면 경남에서 과연 공후보 표가 많을까요? 제 주위 분들 그 젊은 자제까지 물어봐도 일단 허우대 멀쩡 인물 번드르한 김태호가 좋다합니다. 여기 경남입니다. 자한당 텃밭이고 특정 정당 지지 않더라도 잠재적 자한당. 늙은사람 보다는 잘생긴 인물 좋아합니다. 김경수만이 경남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경수 본인에게는 개인의 영달이나 욕심이 절대 아니라 정치 생명에 마이너스 뿐일 도지사역입니다. 김경수 갈아서라도 승리하고 싶은 제 이기심이라 죄송하지만 공민배후보로는 게임이 안되고 이기는 게임이어야 후일이 도모됩니다. 깨끗하고 정도만 걷는다 해봐야 맨날 야당하면서 무슨 큰 일 할까요. 진보들 정신 좀 차렸으묜 좋겠습니다.

  13. 시라소니황 2018.04.03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땡삐선비님의 글이 좀 허접하네~
    내공을 좀 더 쌓고 나대소서~^^
    다들 님보다야 더 알고있지 않겠소?
    요즘 글은 한번 쓰고나면 지우개가 없으니~
    다까끼마사오와 노무현은
    다릅니다!
    귀신정치라~
    대다수 시민을 간단하게 님의잣대로 평가하는 용기에 쑥떡고구매 드립니다요^^

  14. 2018.04.04 0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영앞뒤가 안맞아 혹 홍씨따가리
    홍씨새키가 경남학부형 몇백억 사기치고
    중간에 도망가고 경남경기는 엉망 이게 뭐다
    그때 경수가 도지사를 경남꼿대들이ᆢ지금도
    안늦어 김해도 경남이고 이제 경남을 위해서
    젊은인재가 나서야지 정말부탁합니다

  15. 2018.04.04 0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유 율하초 졸업식에 김경수씨 왔던데...초등학교 졸업식에 그사람이 왜왔는지 이해가 안돼던데...와서 연설도하고...지겹구로...내는 정치에대해서 암껐도 모르지만 초등 졸업식까지 온다는게 이해가 안돼네요. 이런것도 유착관계인가.,

  16. 하이 2018.04.04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요

  17. 하이 2018.04.04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경수는 누구지

  18. 은어 2018.04.05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수고 (덕수상고) 는 빨강이 친북 좌익 매국놈 학교 이다

    덕수고 출신은 빨강이 가 많아 국가를 공산화 시키고 팔아먹고

    있다. 덕수고 출신은 깡패 사기꾼 이 많아 불법사기 인사비리.

    사기대출. 부정선거. 언론조작. 사기재판. 국민세금 불법사용.

    탈세. 돈뇌물 받고 자기 정당 배신하는 간신 역적 놈들.

    국민들을 사기치고 촛불집회를 선동 하였다

    덕수고 출신들은 자기들 이익 만을 위해 수많은 범죄를 저질렸다

    덕수고 출신 개조식들을 모가지 자르고 처형 해야 한다

  19. 민주주의 2018.04.14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eToo' 악마를 보았다 http://president007.blog.me/221218902780

  20. 김숙경 2018.04.2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경상도는 홍준표도 버리고 도망가서 지금 거제외 모든 지역이 엉망진창이 되었고
    김태호도 마찬가지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늡니까?
    이제 경남도 바뀌어야 합니다.
    구시대적 정신에서 깨어나 발전을 해야합니다.
    자한당은 자기들 이익때만 경남을 찾고
    필요없은땐 버리고 가는 사람들에게 더이상
    경남을 맡기면 안됩니다.

  21. 문배재 2018.06.02 0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적재된 김경수의 문제들을 해결도 못한채 경남지사가 되었을때
    경남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본인의 무책임을...
    후보등록을 하기전에 특검부터 받겠다하고 깨끗하다면 털고 가야했던건 아닌가.

 한 때 전국 7대 도시에 들어갔다는 마산이 90년대 접어들면서 급격히 쇠락의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마산경제의 큰 기둥역할을 하던 한일합섬, 한국철강 기업은 떠나고 그 자리에 덩그러니 수천세대 아파트만 건립되었습니다. 그 결과 도시의 겉모습은 번지르르하게 변했습니다만 경제는 엉망이 되고 마산시는 늘어나는 재정수요에 빚더미에 앉게 되어 궁여지책으로 짜낸 아이디어가 좀 잘 산다는 창원시와 통합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웬걸 창원마저 조선업의 불황과 중공업의 경쟁력 약화로 계속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창원이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마산해양신도시 민간아파트 건설하면 마산의 조망권의 변화 모습




지방행정 개념 없는 안상수 창원시장은 공터만 보면 아파트 건설

 안상수 창원시장은 터미널 부지에 아파트를 짓도록 하지를 않나, 공원에 아파트를 짓게 하지를 않나 빠끔한 공터만 보면 아파트를 지으려 듭니다. 그 덕분에 창원은 전국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도시가 되었습니다. 인구가 줄어 아파트 실수요라고는 전혀 없는 창원의 부동산 시장에 수도권의 기획부동산들이 희한한 술수를 부려 아파트 분양열기를 고조시켜 프리미엄만 챙기고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그 술수에 속아 아파트를 분양 받은 창원시민들은 이도저도 못하고 발만 동동거리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 지경임에도 안상수 창원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선정 3차 공모공고를 하였습니다. 민간사업자 공모 자격기준이 전국 도급순위 몇 위 내의 건설업체이고 보면 마산해양신도시는 또 아파트와 상가 위주로 개발될 수밖에 구조입니다.



창원시장후보 전수식 국비지원 청원 서명운동본부 발대식

 정황이 정황인 만큼 올해 지방선거에 창원시장후보로 나선 전수식 더불어민주당 창원경제살리기특별위원장은 창원시에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를 중단토록 촉구함과 동시 이 사업을 정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사실 마산해양신도시는 전 마산시장이었던 황철곤도 크지만 그 배경에는 해양수산부의 엉터리 해상물류 전망이 있었음에 해양수산부는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5월 3일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마산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서 있었던 대통령 후보 선거유세에서 “가포신항과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전과정을 재검토하여 중앙정부의 잘못이 있으면 책임지겠다. 창원시민의 걱정을 덜어 드리겠다.”는 공약을 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창원물생명 시민연대를 포함한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9월 4일 국회에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행을 촉구한 바 있으나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는 실정입니다.

 해서 전수식은 ⎾마산해양신도시 공익개발을 위한 국비지원 청원 창원시민 서명운동본부⏌를 설립 2월 11일(일요일) 오후 2시~4시 오동동 문화의 광장에서 발대식을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 공양이행을 촉구하는 전수식 창원시장후보



 마산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마산 시민들은 이 행사를 남의 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마산시민의 힘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 특히 어시장, 오동동, 창동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은 팔을 걷어붙이고 이 행사에 참여하고 서명을 하여 청와대와 해양수산부를 압박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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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자신이 유난히 초라하고 작아지는 느낌이 드는 그런 날들이 있습니다. 내게 있어서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날이 1995년 초대 민선 시장·군수 선거결과 발표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내 고향 남해에서는 동갑내기 김두관이 36살 최연소 민선군수로 당선되고, 내가 근무하는 창원시에서는 공민배가 41살의 민선시장으로 당선되던 날이었습니다. 당시 내 목표는 40살 안에 5급 사무관 승진이 고작이었는데 이 두 사람은 단체장이 되어 내 같은 사람의 운명을 쥐락펴락하게 되었으니 ‘나는 그동안 뭐했지?’하는 자괴감에 깊이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26일 경남도지사 후보로 선거에 출마하는 공민배의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와  경남도의원에 출마하는 김경영의 ‘정치하는 언니와 길을 만들다’ 토크콘서트에 갔다가 또 초라한 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저 공민배의 출판기념회 경우는 한 사람을 보고 5천여 명이나 되는 군중이 모여들 수 있다는 점에 놀랍고, 다음으로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의 경우는 한 여자의 삶이야기에 누구도 감히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진한 감동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내가 김경영의 토크콘서트에 가게 된 것은 블로거 활동을 하면서 만난 필명 ‘파비’ 정부권과의 인연 때문이었습니다. 정부권은 대선배 블로거로 현재 포스팅한 글이 나는 고작 407개인데 그는 비해 1,028개나 될 정도니 하수인 나는 고수를 따를 수밖에요. ㅎ ㅎ ㅎ 

 파비의 아내가 무슨 여성회장이라는 이야기는 들었어도 그 사람이 김영영이라는 사실은 최근에야 알았고, 그 사람이 경남도의원 후보에 나선다는 소리에 좀 의아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날 토크콘서트에 가서 김경영 그가 살아온 모습을 보고나니 그가 왜 정치를 하려하며, 그를 두고 ‘작은 거인’이라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언제부터 작은 거인이었나?

 이날 김경영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학생운동 동지, 노동운동 동지, 여성운동 동지 순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이들은 모두가 지난날에 같이했던 사건들을 이야기하면서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였고, 듣는 이들도 살짝살짝 눈시울을 적시는 장면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처음 작은 거인이 된 것은 대학시절 그의 한 해 후배한테서 들은 이야기로 대충 이렇습니다.

 " 1980년대 초중반 그 무렵 지방에서 학생운동은 남학생들만이 하는 것인 줄 알고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강의실을 옮기는 도중에 김경영이 여학생들을 모아놓고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들었다. 알고 보니 그 여학생은 전교수석 합격한 귀한 인재였었다. 키는 1미터 50도 안되고 몸무게 40키로도 안 되 보이는 작은 체구의 여학생이 조그만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는데 그 속에는 묘한 힘과 마력이 있어 자신도 모르게 빨려들어 학생운동에 발을 담그게 되었다.

 언니가 창원대학교 초대 총영학생회장을 맡아 학생운동을 하면서 닥치는 위기 때마다 좌절하고 흩어지는 동지들을 규합하고 다시 동력을 이끌어내는 힘을 보면서 나는 작은 거인이라 느꼈다."


-김경영을 소개하면서 목이 매여 말을 잇지 못하는 사회자와 대학후배-


-보통의 여자들보다 유난히 작은 체구의 김경영-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도 이름만 다른 정치이더라. 

 김경영은 대학을 졸업하고 자유수출 한국웨스트전기공장에 공원에 위장 취업하여 노조위원장이(마창노련 교선국장) 되어 노동운동을 하였고, 그 과정에 남편 정부권도 만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9년 이후로는 여성운동에 전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는데, 그 과정을 끝의 동영상으로 보시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합니다.


 그가 정치판에 입문한 것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후보 경남선대본 상임위원장을 맡으면서였고, 그 후로 주변으로부터 이번 지방선거에 경남도의원 출마 권유를 받으면서 정치에 대해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고민하고 고민한 결과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그 길이 사람의 삶을 바꿔보자는 것이었고, 그것이 정치였음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즉 지금까지 학생운동, 노동운동, 여성운동이 제도권 밖의 정치였다면 도의원은 제도권 안의 정치라는 차이만 있을 뿐 그 길은 ‘정치의 길’ 연장선임에 기꺼이 그 험한 길을 가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시민사회단체가 정치와 거리를 두는 점이 아쉬웠는데 드디어 김경영이 참가해서 고맙다는 이종엽 전도의원-



줄 세우기 강요하는 정치는 적폐가 아니던가?

 문제는 제도권 안의 정치에는 제도권 밖의 정치에 없던 정치공학이라는 몹쓸 것이 도사리고 있어 진입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김경영이 바라는 바는 비례대표 경남도의원입니다. 문제는 순번을 1번을 받느냐 아니면 3~5번을 받느냐입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 중 응원과 격려의 말을 하는 가운데 어떤 이가 “김경영을 응원하는 많은 사람들이 공천권을 쥐고 있는 지구당위원장이 잠을 못잘 정도로 전화질을 하여 괴롭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하였습니다. 한 마디로 후보자의 생사여탈권을 지구당위원장이 쥐고 있다는 뜻인데 내가 보기로 이것이 소위 우리나라 정치에 있어서 가장 큰 적폐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산대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인으로서의 능력과 자질, 소신과 철학 같은 것은 쓰레기통에 팽개치고 오로지 학연, 지연 들이대며 아부에 익숙한 모리배들이 줄서기 하는 이런 정치는 김경영이 바라는 정치의 길 위에 있지 않다고 봅니다.


 이날 잠시 인사 차 이 자리에 참석했던 창원시장 후보  전수식도 김경영의 스토리를 듣고서는 그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끝까지 있다가 사회자의 권유로 아래 취지의 격려사를 했는데 그가 느낀 바도 나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내가 키도 크고 덩치가 있어 작다고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오늘 김경영이 살아온 삶을 보면서 내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고 외소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정치권도 김영영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능력 있고 스토리텔링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김경영과 같은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물들이 정치를 해야한다는 전수식 창원시장 후보-

 

- 지난 대선에 김경영이 문재인 캠프에 합류 때  "남자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허정도 건축가-



우리가 바라는 정치변화는 권력이동이 아니라 우리사회 적폐의 청산이다.

 세상은 변해왔고 앞으로도 변할 것입니다.

 작은 거인 김경영은 지난 세월 학생운동을 하여 군사독재정치의 적폐를 청산했고, 노동운동을 하여 자본가의 노동착취의 적폐를 청산했고, 여성운동을 하여 성차별 적폐를 청산했습니다.

 이제 그는 그가 경험하지 못한 정치의 적폐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지난 대선과정을 거치면서 정치지형이 엄청나게 변했습니다대선 전까지 창원에서 활동하는 민주당당원은 고작 500여명에 불과했는데 지금은 권리당원이 무려 12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밖으로 보면 대단히 고무적인 현상이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 보면 토박이 500여명 남짓한 이들이 너무 지나치게 당을 좌지우지한다는 불평불만이 시중에 파다합니다.

 말하자면 고작 5%의 지분을 가진 그룹 총수가 몇 개의 계열사를 좌지우지하며 온갖 갑질을 해대는 꼴과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전두환이 군 조직 속에 하나회를 만들었듯이 더불어민주당 내 공식 조직이 아닌  '창원시지역원장협의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자기들끼리 결속하여 뒤에 입당한 인물들을 배척하고 길들이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정치의 변화는 이쪽에서 저쪽으로 권력의 이동이 아니라,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줄 세우기하고 갑질하는 그런 적폐가 사라지는 정치변화를 바라는 것입니다.

 더불어 민주당 토박이들이 자유한국당이 저질러왔던 패륜을 그대로 행한다면 지방정권 교체 그 자체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설사 정권교체가 된다 한 들 시민들로서는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나는 이런 점에서 김경영이 정치판에 뛰어들어 줄 세우기하고 갑질 해대는 적폐정치세력들을 청산하는데 그 역할을 넉넉히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온몸에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하는 작은 거인 김경영의 삶 동영상입니다.




김경영이 살아온 약력입니다.

김경영 삶 더보기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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