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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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선사 2

문재인, 공민배 경남도지사후보 두고 가슴앓이

문재인, 김정숙, 공민배 한 방에서 혼숙한 인연 2012년 경남도지사보궐선거 때 민주당후보 경선과정에 나는 '공민배 문재인 두고 가슴앓이'라는 제목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역지사지로 문재인의 입장에서 공민배를 바라보는 장면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11월 9일 공감포럼에서 주최한 공민배 경남도지사후보 블로거 간담회에서 누군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묻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답의 요지는 대충 아래와 같은데 그 속에 문재인의 의중이 무엇인지를 대충 가늠할 수 있지 싶습니다. “경남고등학교학교 선후배지만 고교시절에는 몰랐고 경희대에 진학해서 민주화운동을 같이 하면서 알았다. 데모 중에 나는 페퍼포그에서 쏟아지는 최루탄에 눈물, 콧물 흘리며 구토를 하는 정도였는데 문재인은 유탄에 맞..

정치 엿보기 2017.11.14

6.4지방선거와 절집 고양이 죽음.

6.4지방선거와 절집 고양이 죽음. 옛날 절에서는 곡식창고의 쌀을 도둑질하는 쥐를 쫒기 위해 고양이를 길렀는데 동쪽 선원의 스님들은 동당 고양이라 하고 서쪽 선원의 스님들은 서당 고양이라며 수시로 다투었습니다. 이를 본 조실스님인 남전화상이 운집종을 쳐 법당에 대중들을 모은 후 고양이와 칼을 양손에 들고서 “이 고양이에 대해 바로 이를 것 같으면 고양이를 살려 줄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이 칼로 두 동강 내리라!” 하였습니다. 하지만 동당고양입네 서당고양입네 하고 그토록 우기던 대중들 중 누구도 답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남전화상은 고양이를 두 동강 내어 법당에 팽개쳐버리고 조실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저녁때 외출에서 돌아온 수제자 조주선사에게 낮에 있었던 사건을 이야기하고 “그대가 만약 낮에 그곳에 있었더라면..

정치 엿보기 2014.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