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면서 왜 울었을까요? 꽃 한 번 피우지 못하고 죽은 아이들이 불쌍해서 울고, 생 때 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아픔에 울고, 그들을 구하지 못한 어른들의 바보짓에 울었습니다. 박대통령은 세월호참사 담화문에서 비정상의 관행과 끼리끼리의 유착관계와 같은 우리사회의 뿌리 깊은 병폐가 세월호 참사를 키웠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영원히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바다를 지켜야 하는 해양경찰은 해체하면서 병역기피범죄자를 공천하는 새누리당과 박근혜대통령도 비정상이기는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데 이번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와 이를 공천한 새누리당을 정상의 관행으로 볼 수 있을까요? 안상수 후보는 중앙에서 당대표까지 하고서는 병역기피를 한 사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