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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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2

아무리 싸도 남는 것이 있는 굿윌스토어

11월 18일 ‘경상남도 고용정책단’이 주최하고 ‘(유)갱상도 문화공동체 해딴에‘가 주관하는 사회적 기업 팸투어가 있었습니다. 요즘 대기업들 치고 우리의 삶을 영위하는 가장 기본 요소인 의.식,주를 비롯 걸레, 휴지까지 손대지 않는 물건이 없는 기업이 없다보니 국밥 한 그릇 팔아서 혹은 난전에서 생선 한 마리 팔아서 먹고살던 서민들은 그 마저도 손을 털어야 할 마당입니다. 대량생산과 대량구매의 경제 효율성은 시장의 모든 것을 싹쓸이 하고, 자동화, 첨단화라는 산업의 고도화는 고급지식을 익히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된 세상 그래서 가지지 못하고 배우지 못한 사람들은 장사도, 취업도 점점 설 자리가 없는 세상이 되어 갑니다. 그래서 정부가 궁여지책으로 내놓은 것이 사회적 기업입니다. 취약계층에게 일..

내 생각 2013.11.20

취업이 낳을까, 창업이 낳을까?

요즘 대학을 졸업한 학사출신은 물론이요 석.박사 출신 고급인력들이 취업을 못하여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기업체에서는 사람을 구하지 못하여 발을 동동 굴리며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이 모순되고 황당한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나는 이 모순되고 황당한 현상을 아래 도표에서 그 원인을 찾고자 합니다. 내 나이가 58년 개띠이니 동란 베이비붐 세대의 대표격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우리 또래의 사람들은 어린 시절 춘궁기에는 점심 도시락에 밥 대신 고구마를 넣어 오는 친구도 있었고, 교과서나 교복을 살 돈이 없어 형의 것을 대물림으로 받기도 하고, 형이 없는 친구는 이웃 형의 책과 옷을 얻어 입기도 하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로 우리세대의 청소년들은 대부분 농촌출신이고,..

시사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