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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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사저 2

정동영 이명박에게 지고서는.

정동영 이명박에게 지고서는. 10월 21일 창원호텔 중국관에서 17대 대선후보였던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과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가볍게 질문들이 오가는 자리인지라 나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쥐명박과 같은 인간을 대통령이 되도록 가장 기여를 많이 한 장본인인데 책임을 져야 하는 것 아닙니까?”라는 말을 던졌습니다. 그는 이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첫째는 자신이 못나서 그렇게 되었으며 또한 그 시점에서 국민들 바램이 어쨌든 성장을 바라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국민들의 학습효과는 있었던 것 같다.”라는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대통령을 잘못 뽑은 책임은 바로 국민 스스로에게 있는 것이지요. 5년 전 우리는 거대 여당의 기득권 횡포에 ..

정치 엿보기 2012.10.24

욕심쟁이 후보-통영 고성의 홍순우

사람은 누구나 욕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흔히들 욕심 중에 가장 작은 욕심이 물욕이요, 그 보다 큰 욕심이 권력욕이요, 가장 큰 욕심이 명예욕이라 합니다. 근자 삼성 이병철가의 재산상속권 법적 다툼, 그것도 모자라 형제지간에 미행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끝없는 인간의 물욕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이명박은 물욕은 버렸다며 공약으로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하여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 설래바리를 까던 이명박이 도곡동 사저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는 나라 돈을 가지고 슬쩍 아들재산으로 둔갑시키는 파렴치한 짓을 하다가 들통나 없던 일로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이 공익재단으로 설립한 청계재단은 감정평가액이 331억원이나 되는데 1년에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돈이 1년에 ..

정치 엿보기 2012.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