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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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

유시민, 김태호의 선대본부장에 참여?

요즘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의 행보가 여~o 의심스럽다.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선언한 이명박 정부를 두고 “정부가 공약을 지키려고 노력한 것 같고, 국책사업인 만큼 타당성 조사 등의 노력을 한 것은 평가할 만하다”며 “대통령과 정부에 일방적으로 뭐라고 하기는 그렇다”고 말했다고 한다. 김두관 지사가 4대강사업 반대 선봉에 서서 악전고투할 때 그는 위로의 말 한마디 없이 있다가 선거철이 되어 김해에 내려와 김두관지사를 방문하여 악수하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그러면서 김두관 지사가 신공항 유치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이 마당에 이명박 정권의 공수표 부도를 두고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과물이라고 두둔하는 꼬락서니 하고는... -연합뉴스에서- 거기다 이번 김해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강원도지사와 더불어 노무현 대통령과..

정치 엿보기 2011.04.01

창원제2터널 지하수맥 봉합수술 하여야 한다.

지난 12월 23일 언론보도에 의하면 창원~김해를 연결하는 창원제2터널 공사 중 발견된 ‘용출수’를 두고 지역간 대립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루 평균 1200~1300t이 생산되는 용출수를 가지고 창원시는 생태하천 공사 중인 남천의 수량확보를 위하여 남천으로 흘려야 한다 하고, 김해시는 장유면 대청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 중이므로 절반은 대청천으로 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여기서 우리는 천성산의 터널공사 과정에서 도롱뇽이 서식하는 화엄늪을 보호하기 위하여 단식까지 하며 공사중단을 요구하였던 지율스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도 지난 11월 1일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고 난 이후에도 이곳 화엄늪의 생태계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도롱뇽도 잘 살고 있다고 한다. 혹자들은 이를 두고 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