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경남연합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여론조사결과를 보도하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아직 각 당별로 공천도 확정되지 않았고 예비후보 등록도 않아 어느 당에서 어떤 인물이 출마를 할지도 모르는 가운데 특정인을 두고 여론조사를 한다는 것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진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올해 지역위원장을 김종길에서 황기철로 교체하였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진해에서 이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로 황기철을 지목했기에 사실상 민주당의 후보는 확정된 셈입니다. 반면에 자유한국당의 경우는 당연히 출마할 것으로 예상했던 현역 국회의원 김성찬이 불출마선언을 하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당내 경선을 위해 격렬한 물밑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진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