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내가 살고 있는 창원의 귀산동에 있는 초등학교 폐교를 임대하여 수련원을 운영하다 지난해 8월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 워크숍 공간으로 장기 사용코자 한다기에 영업을 하지 않고 있다가 그 회사가 갑자기 사용을 중단하므로 부득이 다시 영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본 폐교는 크지 않은 규모로 50~15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수련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보통의 대규모 수련원에 가면 여러 팀이 함께 수련활동을 하므로 교회 자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하는데 제약이 많이 따르지만 본교에서는 단 한 팀만 유치하므로 남의 눈치를 보거나 제약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학교 주변에는 사정에 따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30분~2시간 정도의 산책길과 등산로가 있고 바다에는 해상레저를 즐길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