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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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3

김두관지사, 경남도민을 배신하나?

나는 지난 5월에 언론에 비춰진 김두관 경남도지사와 박완수 창원시장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의 취지는 기초단체장인 박완수 창원시장은 각종 정책들을 가지고 언론에 주인공으로 부각되는데 반해 광역단체장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기껏 어느 행사장에 참석했다는 동정보도정도에 그칠 정도로 언론에서 무게감이 없었다는 점입니다.(http://sunbee.tistory.com/entry/박완수한테-밀리는-김두관) 그런데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지금에 언론에 비춰지는 김두관도지사의 모습에서도 별 변한 것이 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기자들이 기사를 쓸 때는 궂은일이건 좋은 일이건 간에 뭔가 새로운 이야기꺼리가 있어야 글이 됩니다. 그래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는 광고의 한 방..

정치 엿보기 2011.11.28

망가져가는 블로그들과 김두관도지사.

 경남에서 내로라는 블로그들의 단체인 갱블의 갱단(?) 몇몇이 집들이를 왜 안하냐며 족치는 바람에 지난 11월 22일 저녁 내 집에서 집들이를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가면서 김두관지사와의 인터뷰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는데 한결 같은 이야기가 이번에 도지사와 인터뷰 하고나서 점 뺀 이야기하고 부인과의 내세 이야기 말고는 마땅히 글을 쓸 만한 소재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야권단일후보 도지사에게 걸었던 기대가 컸었는데 도지사가 되고 나고서는 4대강사업 반대와 틀니사업 말고는 김두관도지사가 주체가 된 이슈가 없다는 실망감들을 쏟아냈습니다. 크리스탈님의 블로그에서 -신변잡기를 이야기하다 웃고있는 도지사의 모습 김두관도지사에게 대체로 우호적이고 지난 선거 때는 인터넷을 통해 김두관을 홍보하는데 일정 부..

정치 엿보기 2011.11.26

돝섬에서 찰떡궁합을 찾다.

지난 24일 일요일에는 블로그 회원 이윤기님과 돝섬개발과 도시철도와 관련 의견을 나누고자 요트를 타고 돝섬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윤기님이 예쁜동료들을 함께 데리고 왔습니다. 그 중에는 갱블모임에서 만났던 골목대장 허은미님도 있었고요. 마침 바람이 적당하여 요팅을 하기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금년 들어 창원시에서 돝섬을 공원으로 개방하면서 입장료가 없어져 저 같이 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지난해 마산시에서 요트계류장까지 설치해 놓아서 요트를 타고 돝섬을 이용하기 아주 좋습니다. 일요일인지라 돝섬에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볼 것도 없고 즐길 것도 돝섬을 왜 찾을까?’하는 생각을 해 보니 마산에는 정말 가 볼만한 곳이 없는 도시라는 것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