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남과 여. 로망과 로맨스. 그리고 세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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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 2

창원에서 독립만세운동 원조는 창원읍민만세운동이 아닐까?

목포의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손혜원 의원의 땅투기 의혹으로 시끄럽긴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일제 강점기 유산도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추세입니다. 그런 면에서 창원과 마산에서만큼 역사문화유산이 흔적 없이 사라진 도시도 드물지 싶습니다. 그 이유는 마산과 창원이라는 도시가 지리적 여건상 수출입과 공업화에 유리한 위치에 있어 전라도나 충청도의 도시들에 비하여 산업화, 도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앞뒤 가리지 않고 지나치게 개발에만 몰두한 결과로 보입니다. 특히 창원의 경우 전국 5도호부 중 한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큰 지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창원향교를 제외하면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같이 흔적 없이 사라진 창원의 역사를 하나하나 찾아내어 재조명하고자 하는 블로거 조현근씨..

시사 2019.03.05

문재인이 김경수 두고 공민배 선택한 까닭은?

홍준표의 정치생명이 걸린 경남도지사 선거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의 선거는 전국에서도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 같으면 지게작대기를 꼽아도 당선될 정도로 새누리당 절대우세 지역이었지만 지난 대선 때는 홍준표후보와 문재인후보가 각각 37.2%와 36.7%를 득표해 불과 0.5% 차이에 불과했습니다. 이 같은 정치 지형 속에서 홍준표 대표는 경남도지사 자리를 잃으면 자신의 정치생명이 끝날지도 모를 일이기에 당의 화력을 경남에 총집중할 것입니다. 시중에 떠도는 말로는 ‘박완수는 지난 경남도지사후보 경선에서 홍준표와 대척점에 있기도 했고 친박계라는 이유로 공천 받기가 어려울 것이다. 홍준표식 밀어붙이기로 윤환홍을 공천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합니다만 내가 보기론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을 ..

정치 엿보기 2017.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