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해딴에’서 주최한 합천 황강 팸투어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합천’하면 ‘해인사’가 연상될 정도로 합천군에서 해인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히 무겁습니다. 그러다보니 해인사가 합천군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일조를 한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거꾸로 합천에는 해인사 말고는 달리 뭐가 없는 것으로 오인하는 부정적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런데 ‘해딴에’가 주최하는 블로거 팸투어를 통해 해인사 말고도 꽤 볼 것, 즐길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황강변의 백사장에서 각종 물놀이와 레프팅 체험, 황매산 화랑레포츠에서 서바이벌게임과 산악오토바이 체험, 그리고 합천호 인근 영상테마파크와 정양늪 구경 등입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영상 테마파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요즘 전국 각처에 드라마세트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