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23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경선이 있었고, 전수식 후보는 그야말로 형편없이 깨졌습니다. 그리고 전수식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결과에 승복한다고 했습니다. 캠프활동가들한테는 자신이 이미 승복을 한 마당에 다른 소리가 나면 모든 것이 자신한테로 돌아오는 점을 감안 자제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의 뜻에 동의할 수 없고, 그가 후보일 때는 후보라서 그의 뜻을 존중해줄 필요가 있지만, 이제 그가 후보도 아닌 마당에 그의 뜻을 존중해줄 이유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내가 전수식을 지지한 것은 전수식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를 통해서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보고 싶은 나의 욕심에서였습니다. 이왕이면 내보다 역량이 있는 그가 나를 대신해서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힘을 발휘해주면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하게 된 이 마당에 와서는 작은 내 힘이나마 내 힘대로 부정과 불의에 맞설 수밖에 없습니다. 


 전수식을 비롯한 내 주변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봐서나,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일보후퇴의 입장에서 내게 한 발 물러서주기를 주문합니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후보 경선을 치르면서 허성무 후보와 경남도당이 하는 짓을 보면서 문재인 정부가 가장 앞세우는 적폐청산이 과연 누구를 위한 적폐청산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말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말은 더불어민주당 반대편 국민들한테만 하는 말이지 자기편 사람들한테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 말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창원시장 후보 경선은 이미 언론에도 보도되었다시피 경선이 있기 전부터 수상한 조짐들이 하나 둘이 아니었습니다.

 전수식 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4월 7일 허성무 후보가 실시한 불법여론조사에 대한 진상규명을 하고, 공정한 경선이 되도록 해달라며 경선보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당은 들은 척도 안하고 경선을 강행했습니다.

 그 결과 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허성무후보가 81.27% 득표를 한 일방적인 승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른 시군과 비교를 하드라도 그렇고, 그동안 세간에서 들리던 이야기로도 그렇고, 공표되지 않은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그렇고, 어디로 보드라도 이런 격차가 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여론조사를 하는 전문가 몇몇의 말을 빌리자면 1:1 양자대결을 했을 때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을 집어넣고 돌려도 이정도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거는 100% 장난을 친 여론조사라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서는 당초 여론조사기관 3곳을 선정하여 후보들이 추첨을 하여 결정키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경남도당에서는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윈지코리아라는 업체로 선정을 했습니다.

 전수식 캠프에서 이 점에 대해 항의를 하자, 바쁜 후보들을 모이라하기가 번거로울 것 같아 도당에서 정했다는 참으로 황당한 이야기만 했습니다.

 또 한 가지 황당한 것은 여론조사를 하면서 주민등록 번호 앞자리 6자를 입력하라고 하는데 가뜩이나 귀찮은 여론조사에 주민번호까지 입력하라고 하면 뉘라서 쉽게 여론조사에 응하겠습니까? 이런 사실도 여론조사 불과 이틀 전에 알려주므로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었습니다. 여론조사는 일요일에 실시되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기자들이 출근도 하지 않는 날이므로 여론에 호소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나는 금요일 오후 여론조사에 주민등록번호를 넣는다는 소리를 듣고  직감적으로 “이것은 이미 설계를 해놓고 하는 여론조사다”라는 생각에 머릿속이 하얬습니다.

 캠프내에서는 경선을 보이콧하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급박한 시간에 쫓겨 어쩔 수 없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상상도 못할 참담한 결과가 나왔고, 아무래도 미심쩍어 여론조사를 담당한 윈지코리아에 대해 조사를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수상한 흔적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나는 몰랐는데 3월31일 허성무 후보가 이미 윈지코리아에 여론조사를 한 바 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전수식 지지자들은 순진하게 민주당차원에서 하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윈지코리아 대표와 부대표 모두 참여정부 비선관 출신

노무현 대통령이 가르쳐준 비법인가?






위 박시영의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여성과 내 페이스북에 댓글을 단 여성이 동일인입니다.

박시영과는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월 7일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가 아니라

 권리당원의 정치성향분석 블랙리스트인지도 모릅니다.




나는 4월7일 허성무 후보측이 실시한 불법여론조사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정을 해놓은 상태이고, 향후 위 내용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찰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이 눈 뜬 장님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 명명백한 위법행위를 밝혀내지 못하겠습니까?

 앞으로 검찰에 진정한 내용을 포함 정황증거들을 블로그를 통해 계속 밝힐 예정이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당~~~



이 도마뱀은 꼬리를 몇 번 짜를 수 있을까? ㅎㅎㅎ



 


Posted by 땡삐 선비(sun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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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짱님의 정신은 제대로 알까? 2018.04.25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의견이지만 이 건은 정황상으로만 보면 완전히 조작된 여론조사일 공산이 크다고 본다.
    중립의무가 있는 여론조사기관의 관련자들이 허성무후보와 노통정부때 청와대에 같이 근무한
    여론조사관련 행정관과 비서관이다? 이것은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국정농단에 비견될 수 있는
    6/13 민주당 창원시장후보 여론조작 농단 사건이라 불러야 될 지경이다.

    사법부도 판사와 판결대상자들이 어떤 형태이든 연결고리가 있을 경우 재판의 제척.기피.회피제도
    를 두어 재판의 공정성과 투명을 확보하려 노력한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지자체후보를 뽑는
    여론조사가 이렇게 주먹구구로 진행 된 것은 도저히 이해 불가이다.

    경선 주자간의 합의로 중립적인 여론조사기관을 선정하기로 한 경남도당에서 특정후보 진영에
    사전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허성무후보측에서 이미 3.31에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제의 윈지코리아에
    4. 22 -4.23 양일간 실시된 여론조사를 또 맡겼다.

  2. 미투 2018.04.25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냄새가 나도 너무 난다

    객관성을 담보해내야 할 여론조사 기관이 의혹을 살만한 일을 했다면 이건 심각한 문제다.

  3. 노짱님의 정신은 제대로 알까? 2018.04.25 09: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이런 경우라면 불리할 것이 명백한 경선주자측에서 강력하게 여론조사업체 선정에 대한
    사전협의와 동의가 없었다는 점과 허성무후보측과 연결고리가 있는 사람들이 대표와 부대표로 있는
    윈지코리아라는 문제의 업체를 제척,기피해야 한다고 경남도당에 강력항의하고 경남도당도
    이런 요구를 분명 수용해야 하는 것이 지극히 상식이 맞는 처사라고 본다.

    그런데 경남도당은 세월호 사태 때 박근혜정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은것처럼
    "가만히 앉아서" 후보자간 갈등을 조정하고 해소하는 경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지 않았다.

    오히려 특정후보의 편을 드는 것같은 인상을 줄 정도로 경남도당은 한심한 작태를 보인다.
    하귀남마산회원지역구위원장의 부정과 불법이 의심되는 부정여론조사에 대해 경남도당에서
    권리당원명부를 유출하지 않았으므로 여론조사 연기사유가 되지 않으니 예정대로 여론조사
    를 강행하겠다는 어이없이 결론을 내린다.

    경남도당에서 유출하지 않아도 오랜 민주당 생활로 자기 세력이 많은 허성무후보측에서
    마음만 먹으면 권리당원명부를 확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로 보인다.
    문제는 권리당원명부에 기재된 권리당원과 80프로 이상 일치하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부정여론조사를 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있다.

    세상에 이런 여론조사가 어디 있는가? 일반적으로 여론조사의 과정을 보자.
    1)여론조사 의뢰자(대개 후보캠프나 지역의 신문.방송사)가 여론조사 의뢰
    2)여론조사 업체에서는 무작위(랜덤)로 해당지역의 여론조사 대상 샘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
    3)결과가 나오면 캠프내부용으로 사용 혹은 언론을 통해 공표

    허성무후보와 호형호제한다는 하귀남위원장이 돌린 여론조사를 보면 상식적인 여론조사와는
    너무 달라 무슨 이런 이상한 조사가 있을까? 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1)하귀남 개인이 호기심 차원에서 여론조사를 의뢰
    2)여론조사 업체는 권리당원명부상 권리당원과 거의 일치하는 조사 샘플에게 답을 할때까지
    끈질기게 3-4회 여론조사 전화를 돌림 (일반적인 여론조사는 전화가 한번 온다. 응답을
    못할 경우 다시 동일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전화가 오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3)결과는 개인 호기심에서 한 조사이니 당연히 캠프내부용도 언론 공표용도 아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여론조사 방식이다.
    이걸 개인이 호기심 차원에서 돌린 여론조사이고 허성무후보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한다고 해서 믿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

    경남도당에 촉구한다. 다시 철저하게 이 건을 조사하라.
    경남도당은 특정후보 편에서서 오래된 우리 새끼 , 우리식구 감싸기식
    편들기와 편파 조사를 한 것을 반성해야 한다.


  4. 쿠키 2018.04.25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권리당원 가족인 저희 부모님 중 저희 어머니는 권리당원 투표(일요일)를 마친 상태에서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경 경선투표조사 전화를 받으시고는 이미 권리당원투표를 한 상태라 그냥 끊으셨다고 합니다.
    정상적인상황이라면 다시 전화가 오지 않는게 정상이지만 오후 1시 40분 다시 경선투표전화를 받으셨다고 합니다. 왠지 사람들을 정해놓고 전화를 계속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통화내역 다 있고 혹시 몰라 캡쳐도 해둔 상태입니다.

  5. 옥천 2018.04.2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합리적인 의심
    여러가지입니다 독단적 여론조사 기관 선정도 그렇고
    그전에 이미 여론조사기관이 그 기관이고
    대표와 후보가 잘알고
    조사해야 합니다 투명한 경선이 기본인데
    이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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